시편 78편

 

7절 그들로 그들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계명을 지켜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잊지 말고 그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

 

38절 오직 하나님은 긍휼하시므로 죄악을 덮어 주시어 멸망시키지 아니하시고 그의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시며 그의 모든 분을 다 쏟아 내지 아니하셨으니

39절 그들은 육체이며 가고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기억하셨음이라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아시므로, 그 진노를 다 쏟아내지 않으셨다.

 

 

57절 그들의 조상들 같이 배반하고 거짓을 행하여 속이는 활 같이 빗나가서

속이는 활이 무슨 말일까? 호세아 7장 16절에도 같은 표현이 나온다. 다른 번역을 참고해보자.

 

(공동번역) 선조들처럼 엇나가서 배신하였고 말 안 듣는 활처럼 변절하였다.

(새번역) 그들은 그들의 조상들처럼 빗나가고 배신하여, 느슨한 활처럼 엇나갔다.

(현대인의성경) 자기들의 조상들처럼 배반하고 성실하지 못하며 굽은 화살처럼 믿을 수가 없었다.

 

화살은 정확히 표적에 꽂혀야 하는 것인데, 새번역의 내용처럼 활을 쏠 때 당기는 시위가 느슨하게 되면 힘을 제대로, 그리고 방향도 제대로 조준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다른 것을 하는 것을 의미하겠다.

 

 

열왕기상 3장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 공사가 마치기 전에 기브온에 있는 산당에 가서 하나님께 일천 번제를 드렸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구하는 것을 주겠다고 하셨고, 솔로몬은 '듣는 마음'을 구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해달라고 했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라고 하셨다. 이 지혜를 받은 솔로몬은 두 여자 창기가 와서 서로 자신의 아들이라고 우기는 상황에 진짜 어머니를 찾아낸다.

 

14절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

하나님은 무조건적인 축복이 아니라, 반드시 하나님의 길로 행하고, 법도와 명령을 지키라고 하신다.

 

누가복음 6장

안식일에 제자들이 예수를 따라 가면서 밀밭의 이삭을 따서 먹었다. 이를 본 바리새인들이 안식일에 일을 하면 안되는데 왜 하느냐고 했다. 이에 대해 예수께서 다윗이 제사에 드린 떡을 먹은 것을 비유로 드시며,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얘기하신다. 또한 회당에서도 안식일에 일을 하지 않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선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이 더 중요함을 얘기하신다. 이후 예수께서 산으로 가서 기도를 하시고 내려오셔서 열 두 제자를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다. 이후에 산에서 내려오셔서 사람들과 함께 있는데, 여러 사람들이 병 고침과 귀신에게 고난을 받는 자들이 고침을 받기 위해 예수를 만지려고 힘쓴다. 그리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여러가지를 말씀하신다.

 

49절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주추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으니 탁류가 부딪치매 집이 곧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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